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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0] G밸리 매거진 활용 안내서

청년이룸(관리자) │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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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디노예요. 청년이룸의 마스코트죠. 

앞으로 G밸리 매거진을 통해 자주 뵙게 될 테니까 간략히 제 소개를 해볼게요.

제 MBTI를 먼저 말씀드리면 감이 오실 것 같아요. 저는 INFP, 열정적인 중재자랍니다. 

수줍음이 많아서 조금 낯을 가리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편이에요. 

앞으로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만큼은 적극적으로 움직일 테니 기대해주세요!

1. 디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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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저는 G밸리 매거진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고자 해요.

그런데 G밸리 매거진이 뭐냐구요? 

G밸리에 대한 기업 정보나 채용 정보, 그 밖에 유익한 꿀팁들을 전달하는 매거진이에요.

 

▸ 지금 취직을 준비하고 있다구요?
▸ 진짜 기업의 속사정을 알아보고 싶다구요?
▸ 어떤 것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구요?

 

 

그럼, 여기에 집중해주세요!


이 매거진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거나, 준비가 막막한 분들을 위해 탄생했어요.

제가 흩어져있는 정보를 모아서, 직접 기업에게 물어서 찾은 정보들을 전달해드릴게요. 

 

매거진을 보다 보면 구직할 때 어떤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감을 익힐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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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를 아시나요? 

강남역부터 삼성교 사거리까지 일직선으로 구성된 테헤란로에 벤처기업들이 모여 형성된 기업군을 테헤란밸리라고 해요.

이후 공간이 부족해지고 비싼 임대료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판교로 옮겨가 형성한 것이 판교 테크노밸리가 된 거죠.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클러스터가 됐죠.


그리고 또 하나의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가 바로 G밸리랍니다.

G밸리가 위치한 곳은 원래 1960년대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구로공단이 위치했던 곳이에요. 

당시에는 섬유, 의류, 봉제 등 노동집약적인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달했고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죠. 

이후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G밸리도 조금씩 변화해 왔어요.

2000년대 중반부터는 IT 벤처타운으로 급속하게 성장 중인, 첨단산업단지랍니다.


G밸리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0.3%에 불과한 작은 면적에 조성되어있지만, 

지식산업센터 100개와, 약 9,400여 개의 입주업체가 자리 잡고 있어요. 

입주업체가 많은 만큼 고용인원도 많은데요, 무려 약 14만 명에 달해요.

그렇기 때문에 바로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 라고 할 수 있죠. 

(14만 명이라니... 출퇴근 시간에 유독 붐비던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아요)

     

 

 

 

혹시 게임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한때 국민 게임이었던 '모두의 마블'과 요즘 귀여운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머지쿵야를 만든 넷마블!

우리나라의 대표 게임기업인 넷마블도 G밸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또 서울시 의료기기업체의 32.4%, IoT 잠재 산업군의 29.1%가 입주해 있어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성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G밸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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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터뷰-디노

디노는 이렇게 멋진 G밸리에 위치한 기업들에 대한 내용으로 매거진을 채워나갈 예정이에요. 

재직자들과 직접 인터뷰하고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며 기업에 내면적인 정보를 다루고자 해요.

인터뷰는 기업마다 두 분 정도 모실 예정입니다!

이때 인터뷰이마다 집중해야 할 포인트가 달라요.


먼저 재직자분을 만나볼 텐데요. 재직자는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주체잖아요.

가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밖에 없구요.

그래서 그들의 관점에서 사업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얻고자 해요.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다른 기업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와 같은 것들이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입사한 후의 모습들을 그려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최근 입사자도 만나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가장 최신의 채용을 경험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테니까요. 

신입의 입장에서 채용 단계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입사 직후에는 어떤 일들을 겪으셨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인터뷰이마다 다른 포인트에 집중해서 알고 싶은 내용들을 쏙쏙 알아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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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꿀팁을 하나 드리려고 해요.

매거진 속에서도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보를 쏙쏙 뽑아낼 방법이죠. 

그건 바로 내가 가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세우는 거예요.


채용공고를 찾아보고 기업에 대한 정보를 열심히 검색해도

이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나에게 맞는 기업인지는 잘 모를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디노는 일단 판단 기준을 세우는 것을 추천해요. 기준이 있어야 판단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내가 중요시하는 사항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기업 정보를 보며 그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거죠. 


기준은 내가 막연히 '이런 기업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좋아요.

다만 구체적일수록 판단이 빠르고 정확하겠죠?

혹시 아직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거나 아직 감이 안 온다면 디노의 방법을 추천해드릴게요. 


바로 비전, 문화, 연봉, 복지 이렇게 네 가지의 우선순위를 세워보는 거예요. 


디노는 비전, 문화, 연봉, 복지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먼저, 제가 생각하는 비전은 기업의 비전보다는 저 자신의 비전을 의미해요. 

매거진을 보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다음은 문화예요. 관심 분야에서 적극적인 INFP기 때문에 열정을 분출할 수 있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다음엔 자연스레 일의 대가가 충분한지를 따져보는 편이에요. 


조금 감이 오시나요?

각 항목을 나타내는 요소가 무엇인지 조금 더 알고 싶다면 아래 Chapter. 07을 참고해주세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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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는 앞으로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할 생각에 조금 부끄럽지만 설레기도 해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마구마구 찾아올게요.

혹시 G밸리 기업 중에 궁금해서 먼저 보고 싶은 기업이나 직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기업에 궁금한 점도요! 아래 댓글이나 메일로 주저 없이 남겨주세요. 

디노가 발 빠르게 움직여 먼저 소개해볼게요.


지원할 기업을 고르기 전! 신입인데 경력을 어디서 쌓아야 할지 난감해하고 있지는 않나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구요. 혼자 준비하기엔 벅찰 때도 있어요. 

그렇다면 아래 구로 청년이룸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혹시 고민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이렇게 G밸리 매거진의 0호! <G밸리 활용 안내서>가 끝이 났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꼭 1호도 읽으러 와주세요.(●'◡'●)


아 참!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아래 Chapter.07까지 읽어주세요!

안녕~


 

 

 

 

 

 

5. 요약       

 

 

007

2-1. 기업선택-기준표_비전

2-2. 기업선택-기준표_문화

2-3. 기업선택-기준표_연봉

2-4. 기업선택-기준표_복지



‣ 비전

비전을 일단 네 갈래로 나눠 생각할 수 있어요.

관점으로 나누자면 기업의 비전과 나의 비전으로 나눌 수 있죠. 

또 내용으로 나누자면 성장 가능성과 가치로 나뉘구요. 


첫 번째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먼저 기업의 목표가 무엇이고, 현재는 어떠하며,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해요.

지난 몇 년 동안 기업이 어떤 양상을 띠었는지 보면 성장세를 볼 수 있겠죠?

이 양상은 기업의 재무제표 정보로 확인할 수 있어요.

보통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살펴본답니다.


두 번째로는 기업의 가치와 나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볼게요.

기업이 추구하는 것과 내가 추구하는 바가 같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테니까요.

결국 가치는 일할 때의 원동력이 되는 거 같아요. 

디노가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싶다는 가치를 목표로 즐겁게 글을 쓰고 있는 것처럼요.


마지막으로 나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기업의 가치에서와 마찬가지로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에 맞는 단계를 설정해야 해요. 

결국 내가 가진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인가를 판단해야 하는 거죠. 

 

업무의 내용이 내가 하고자 했던 업무에 부합하는지, 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업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 문화 

문화라고 하면 보통 기업의 조직문화를 뜻해요. 

그리고 조직문화는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석과 행위를 불러일으키는

조직 내에 공유된 정신적인 가치'로 정의돼요.


문화는 결국 조직의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소통, 업무 방식이라고 볼 수 있어요. 

동료들을 부르는 것, 대화하는 것, 업무 협업을 위해 사용하는 툴 등 모두가 문화가 될 수 있죠. 

결국 출근 후 근무하는 모든 패턴이 문화인 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문화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3. 기대문화

© 오픈서베이 '취업·이직 트렌드 리포트 2022'


위의 표는 오픈서베이가 올해 3월 발표한 취업·이직 트렌드 리포트 2022의 일부분이에요.

기업에 기대하는 문화를 형용사 형태로 조사한 결과인데 '안정적인', '성장하는'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이렇게 나는 어떤 문화를 선호하는지 형용사로 떠올리고 문화는 무엇일지 생각해봐도 좋아요.


20대의 경우 타 연령대보다 '성장하는', '수평적인' 문화를 상대적으로 많이 선호하고 있어요. 

그럼 어떤 문화가 '성장하는' 문화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볼까요?

매일 아침 좋은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문화도 성장을 위한 문화죠.

공유를 위해 일상에서 사례들을 주의 깊게 보고 다른 동료의 사례를 들으며 풀을 넓혀갈 수 있을 테니까요. 


요즘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닉네임제, '님' 호칭제가 '수평적인' 문화에 해당해요.

직급을 없애고 한 직급으로 조직이 운영되는 것도 수평적인 조직문화라고 할 수 있죠. 

아무래도 20대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네요. 


선호하는 문화는 개개인마다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카페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는 타입이 있는 한편 독서실처럼 갖춰진 환경에서 공부하는 타입이 있는 것처럼요. 

나는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가,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봐도 좋아요. 

출근한 후 퇴근하기까지 하루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간을 어떤 환경에서 보낼지, 안 중요할 수 없겠죠!

 

 

 


연봉 

우리는 결국 노동의 대가를 Money, 돈으로 받잖아요. 일과 연봉은 뗄려야 뗄 수 없는 존재예요. 

실제로 구직 시 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을 묻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그럼 여러분은 연봉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을 찾아보시나요? 내가 입사 후 받게 될 초봉이요?

디노도 그것만 보면 될 거라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직장인의 세계는 그리 간단치 않더라구요. 


우리는 신입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성장할 텐데요. 

시니어가 되어 업무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나의 능력도 향상되었는데 신입의 연봉을 그대로 받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봐야 하는 것이 연봉인상률이에요. 

인상은 얼마나 되는지, 연봉 협상은 어떤 주기로 이뤄지는지 등을 봐야 우리의 능력에 비례한 연봉을 받을 수 있겠죠.


물론 처음에 이야기한 초봉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나와 같은 직무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초봉에서 시작하는지 알아보고

그걸 토대로 내가 받고자 하는 초봉의 기준선을 정해놓으면 좋겠죠.

직무마다, 산업군마다, 기업마다 초봉은 달라지고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다른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초봉에서 시작하는지 알아봐야 해요.


워크넷의 '직업 정보' 탭을 활용하면 해당 직무 임금 정보를 알 수 있답니다.

더불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한 번씩 활용해보시길 추천할게요.


아! 그리고 인센티브나 명절 선물 등이 연봉에 포함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게 좋겠죠?

(요즘 연봉에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공제금을 포함해 기재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확인, 또 확인!)

 

 

 

 

 

 

 

 

 




복지 

복지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기업이 종업원과 그 가족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켜 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임금 이외에 마련하는 여러 복지 정책'으로 정의하고 있답니다.

문화는 구성원이 조성해나가는 것이라면 복지는 회사에 제공받는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복지는 업무 지원, 생활 지원, 문화 지원으로 나뉘어요.

자기 계발을 지원하거나 업무 장비를 지원하는 등이 업무 지원에 속하는 복지예요.

말 그대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공되는 복지를 말하죠. 


생활 지원은 직원을 상대로 크게는 학자금, 거주비를 대출해주거나 작게는 식비를 지원해주는 것을 말해요.

명절 선물이나 경조사비를 지원하는 것도 여기에 속하겠죠?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건 문화 지원이에요. 좋은 사례를 두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라테스, 개인 PT 등 운동 시작하신 분들 많이 계시죠?

회사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상주 코치님이 있어 개인 PT가 가능하다면 어떨까요?

'원스토어(주)'의 사례인데요. 시중 10분의 1의 가격으로 개인 PT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 '딥비전스'의 경우는 플로깅 대체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어요.

플로깅 활동을 SNS에 올려 인증하면 최대 2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인정해주다니

운동과 환경, 그리고 워라밸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인 특별한 복지죠? 

인공지능 기술로 환경문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운 복지지 않나요?


복지에서 중요한 건 결국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출산 휴가, 10년 만근 시 해외 연수와 같이 특정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복지들이 있죠. 

하지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고 하는 우리가 쓸 수 있는 복지와는 거리가 멀어요. 

물론 좋은 복지들이지만 내가 제공받아야 그 진가가 발휘할 테니까요. 

 

결국 내가 입사해서, 신입으로써 누릴 수 있는 복지는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제가 준비한 별첨 잘 보셨나요? 

기업 선택 기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다음 1호에서 기준을 잘 활용해보길 바라요.

앞으로도 종종 유익한 꿀팁과 기업정보로 찾아뵐게요.


 

이제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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